유용한 PC용 독일어 사전

분류없음 2009/08/27 22:24
이전에 독일어 공부자료(링크) 란 글에서 독일어 전자사전들에 대하여 대략 소개한 적이 있지만, 한가지 빠진 정보가 있어서 소개한다.

성균관대 독문과의 이정준 교수님이 운영하는 german.kr 이라는 사이트에 가면 교수님께서 독문학과 학생들과 같이 만들어가시는 독일어 PC용 전자사전을 다운받을 수 있다. 파일은 윈도우용 도움말 파일 형태로 되어 있고, 설치방법이나 이용방법도 간단하다. 

무료이고, 단어의 양이나 설명의 질 같은게 매우 훌륭한 것으로 생각된다.

아쉬운 점은 사이트가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만 작동하고, 위 파일도 CHM 파일이라 글자크기 같은게 조정이 안된다는 점이지만, 위 사전과 Office Bibliothek 으로 작동되는 독독사전 등을 구하면 굳이 다른 사전이 필요없어 보인다.

이제 정말 독일어에 사전자료가 부족하다는 것은 과거의 변명이 되가는 것 같다.
tags : Deutsch, 독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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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독일어 전자사전이 생겼다.

분류없음 2009/08/25 20:12
오늘 인터넷을 보던 중 아이리버 D150, D100 이라는 전자사전이 나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살펴보다보니 이게 웬일인가, 제2외국어를 지원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내가 관심있게 보는 부분은 항상 어떤 사전콘텐츠를 넣었는가 이다.
당장 아이리버 홈페이지(링크)로 가서 해당 제품의 설명을 읽어보았다.

[두산동아] 불한사전
[한국외대] 새한불사전
[두산동아] 독한사전
[두산동아] 신한독사전

두산동아 불한사전은 써보지 않아서 모르지만, 한국외대 새한불사전은 새롭게 구성되어 아주 충실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독한사전에서 민중서림 엣셋스나 삼화의 모델사전 같은게 투입되지 않은 점이 조금 아쉽고, 한독사전에서 두산동아의 신한독사전이라는건 종이사전으로 출판된 것을 본 적이 없어서 어떤 컨텐츠인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이로써 불어와 독일어에도 정상적인 사전컨텐츠가 투입된 최초의 전자사전이 생긴 것이 아닌가 싶다.

아마도 전자사전에 일단 컨텐츠가 투입되면, 반대로 기존 사전출판에도 숨통이 트여서 새로운 연구와 출판이 이어지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가격도 예전에 비하면 그리 비싸지는 않은 것 같고... 또다시 지름신이 내리는 시기인가 고민하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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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어 단어장

일상 2009/08/18 21:28
독일 유학과 생활이라는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calm 님의 블로그에서 유용한 자료를 발견하여 소개합니다.

독일어 8종 단어장/예문집

이라는 건데, 독일어 시험공부하시거나, 처음오셔서 슈퍼가실 때 아주 유용한 단어목록들이 있습니다.

저는 1년 독일에 있었지만 식자재 이름같은건 정말 외워지지 않더군요.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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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의 명소들

여행기 2009/07/28 22:31
뮌헨의 무슨 관광명소들에 대하여 쓰려는건 아니고...
학생 입장에서 가볼만한 곳들이 뭐가 있을까 하는 실용적인 생각에서 남긴 것이다.
성당, 음식점, 술집, 호텔 등은 관광책자를 찾아보도록...

1. 대학 주변 Universität

우선 지도의 왼쪽 반원부분에 LMU(Ludwig-Maximilians Universität München) 본관 건물이 있는데, 대형 강의동이 한번 구경해볼만하다.

오른쪽 반원부분에는 법대건물과 법대도서관이 있어서 법대생에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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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영국 공원(Englischer Garten)
Odeonsplatz역에서 내려 지상으로 올라오면, 사자상에 둘러싸인 거대한 동상과 함께 동쪽 편에 Residenz라는 바이에른 궁전건물이 있다. 궁전건물 옆으로 정원에 들어가면 식물원을 지나서 영국공원으로 연결된다. 영국공원 안의 조그만 시냇물은 의외로 물살이 세서 Haus der Kunst 옆의 다리에서는 시냇물 위에서 서핑을 하는 젊은이들을 볼 수 있다.(지도의 H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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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쇼핑가
뮌헨의 쇼핑가는 Karlsplatz에서 Marienplatz로 이어지는 중심가와 Nationaltheater를 지나 Maximilienstrasse의 명품거리가 주를 이루고 있다. 중심거리에서는 kaufhof나 Karlsstadt와 같은 백화점, C&A, H&A류의 의류매장, Hirmes 와 같은 남성의류매장, Saturn과 같은 전자상가, 전문신발매장 등이 있어서 한번 구경해볼 만하다. 독일에서 살만한 것으로는 대개 전통적으로 주방용품이 유명하지만, Jack Wolfskin과 같은 등산복이나 등산화, 아웃도어용품도 매우 실용적이고 살만하다. 명품거리에는 모든 이들이 알만한 각종 명품이 있으므로 관심있는 사람들은 눈요기만으로도 즐거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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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서점 Hugendubel 및 고서점
뮌헨에서 빠질 수 없는 명소로는 시내 곳곳에 여러가지 서점이 있다는 점이다.
먼저 다른 독일 도시에서도 찾을 수 있는 Hugendubel은 대형서점에 해당하고,Karlsplatz 와 Marienplatz에 있다.

뭐니뭐니해도 뮌헨의 빼놓을 수 없는 명소는 뮌헨대학 본관 뒷편에 있는 고서점들이라고 감히 추천해본다.
주로 역사나 문학, 미술계통의 책들을 구비해놓고 있는데, 항상 지나갈때면 눈이 휘둥그레진다.
아마도 이러한 골동품가게Antiquariat는 경제수준상 뮌헨이 가장 발달하지 않았을까.

5. 미술관, 박물관
뮌헨에는 수많은 미술관과 박물관이 있다.
가장 유명한 것은 근대이전, 근대, 현대로 나누어지는 피나코텍 박물관
미술을 전공한 우리 와이프의 의견으로는 근대이전의 미술품들은 다른 도시(파리, 런던, 뉴욕)에 비해 못미치지만, 피나코텍 모데르네의 소장품은 나름대로 가치가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일반인들에게는 피나코텍 알테나 노이에의 거대한 소장품들에 눈이 가기 마련이다.
뮌헨은 예전 칸딘스키를 비롯한 청기사파(Blauer Ritter?)가 활동하던 곳이라고도 한다. 그래서인지 2008년-2009년에 걸쳐했던 칸딘스키전은 대호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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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뮌헨 인근
뮌헨에서는 뮌헨의 인근으로 나가볼 때 더 큰 매력을 느껴볼 수 있다.
가령 S-Bahn을 타고 가는 Ammersee 근처의 Andechs 수도원에서는 맛있는 생맥주와 돼지 뒷다리요리를 맛볼 수 있다.
또 하버마스의 연구소가 위치하고 있는 Stanbergsee도 유명하고, 기차를 타고 Garmisch 지방에서 독일 알프스의 정취를 느낄 수도 있다. 안타깝게도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이런 매력이 잘 알려지지 않은 것 같다... 하지만 정말 가볼만한 곳이라고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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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의 피나코텍

일상 2009/07/24 16:33
2008년 9월 작성한 글을 수정했습니다.

일요일의 피나코텍
 

뮌헨의 일요일은 한가롭다.

아니 한가롭다기보단 횡하다고 보는게 맞다. 식당을 제외한 거의 모든 가게가 문을 닫아서 시내에는 지나가는 사람이 별로 없다. 안그래도 서울에 비하면 사람이 별로 없지만 말이다.

 

뮌헨에 도착한 첫주에 찾아갔던 피나코텍 모데르네의 감동을 이어가기 위해서 오늘은 노이에 피나코텍을 가기로 했다.

가는 도중 독일의 요상한 날씨덕에 부슬비가 약간씩 왔다.

 

이곳에는 갖가지 박물관과 갤러리, 전시장이 있는데, 그중에서 피나코텍 알테, 노이에, 모데르네라는 미술관이 유명하다.  각각 시기별로 근대이전, 18-19세기 근대, 현대미술 작품을 모아놓고 전시하고 있다.

 

피나코텍 모데르네는 현대미술을 전시하는 곳인데, 그 규모가 유럽에서 수위를 다툴 정도라고 한다.

오늘 찾아간 피나코텍 노이에는 유명한 뮌헨 공대 TU를 옆에 두고 있는 건물로, 전쟁 이후 새로 지었다고 한다. 3개 미술관 중 가장 작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들어가보니 나름대로 규모가 충실하고, 작품도 상당했다.

 

좋았던 것은 전시장이 전시실 순서대로 한번에 돌아볼 수 있게 잘 지어져있어서, 1층에서 시작하면 2층을 돌아 다시 1층으로 이어질 수 있게 전시실이 계획적으로 지어져 있다는 점이었다.

 

먼저 1층 중앙에 놓인 입구를 통해 전시실에 들어갔다.

처음에는 주로 잘 모르는 독일 작가들의 작품들이 늘어서 있어서 약간 지루한 감이 있었는데, 조금씩 지나갈수록 대작도 있고, 우리가 알만한 작가의 작품들, 인상파 작품들, 고흐의 해바라기(여러 해바라기 중 하나), 클림트 등의 작품이 늘어서 있었다.


도중에 배가 고파서 카페에서 잠깐 요기를 하고, 다시 전시실로 돌아왔다.

그리고 갈수록 시대가 최근으로 바뀌면서 드디어 20세기 초반의 작품으로 향했다.

그리고 보게 된 클림트를 비롯한 몇몇 작가의 작품들...

오랜 기다림만큼 감동을 주기에 충분했다.


전시를 모두 보니 비가 한참 내리고 있었다.


대개의 미술관에는 훌륭한 서점이 항상 갖추어져있기 마련이어서 마누라와 같이 서점을 구경했다.

사고싶은 책은 많았지만 사도 보지 못할 거라 생각했기에 발길을 돌렸다.


일요일의 뮌헨이 좋은 점 또한가지는 평소에는 10유로정도하던 입장권이 일요일엔 1유로로 할인된다는 것이다.

돌아오는 길에 집주변을 구경하면서 다시한번 내가 유럽에 있다는 것을 실감했다.
 

아무튼 풍요로운 주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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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toberfest옥토버페스트 - Wiesen! (2)

여행기 2009/07/07 03:40

20008년 11월경 작성한 글을 수정한 것입니다.


뮌헨의 명물은 역시 맥주다. 어느 음식점에서나, 혹은 어느 시간에나 사람들이 맥주를 마시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특히 Weiss Bier의 진한 맛은 정말 어느 곳에서도 맛보기 힘든 독특함이 베어있다. 바이에른 사람들에게 맥주는 정말 남녀노소를 불문하는 음료수라고나 할까

이런 바이에른 지방에서 맥주를 중심으로 매년 펼쳐지는 민속축제가  옥토버페스트(Oktoberfest)이다.

옥토버페스트는  1810년에 Ludwig 왕자(후에 루드비히 1세)와 Therese of Saxe-Hildburghausen 공주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하여 열렸다고 한다.

요즘은 매년 9월말에서 10월초까지 2주동안 열린다.

(출처 http://en.wikipedia.org/wiki/Oktoberfest )

지도 이미지



옥토버페스트를 하는 Theresienwise 의 모습.






옥토버페스트를 할 즈음이 되면, 뮌헨시내에 전통의상을 입고 돌아다니는 사람들의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여자들의 옷은 Dirndl 남자들의 옷은 Lederhose라나 ... 축제기간에는 주로 이태리사람들이 전통의상을 입고 신나게 돌아다닌다고 뮌헨사람들은 말한다.

...


축제의 시작은 뮌헨시장이 첫번째 맥주통에 Tap을 달면서 O'zapft is! 라고 소리친다고 한다.


그리고 시작하는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시내에서 민속행렬이 있는데 이게 또 장관이다.

우리부부도 시내에서 구경을 했는데 약 2시간반동안 60개팀의 전통행렬이 이어진다.

잠깐 사진을 구경하시고,




하지만 페스트의 진짜 모습은 Thereienwiese에 가야 볼 수 있다.

이곳에서 뮌헨사람들은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풀듯 광란의 밤으로 바뀌는 것 같다.







우선 놀이시설은 기본이고,

(여담인데, 회전관람차를 비롯한 이곳의 놀이시설들은 다른 곳과는 달리 엄청 빨리 돌아간다)






사람들이 엄청 많아서 발디딜 틈이 없다.

뮌헨인구는 130만인데 600만명이나 오니 그럴 수밖에






그리고 뭐니뭐니해도 축제의 명소는 맥주회사들이 차려놓은 텐트에서의 분위기랄까...

뢰벤브로이, 파울라너, 호프브로이... 등등의 맥주회사들이 차려놓은 텐트(실은 거대한 목조건물)은 축제기간 내내 인산인해를 이룬다.

대낮부터 가지 않는한 저녁때 들어가기란 거의 불가능

그래도 독일인인 와이프 친구의 도움을 받아서 아래 텐트에 들어가는데 성공했다.


이 텐트의 특징은 젊은 사람들이 많이오고 음악이 좋다는 것

ein, zwei, drei, super Frost! 뭐 이런 식으로 건배를 하며

1리터 짜리 마스를 마셔댄다.





그리고 나면 너나할거 없이 친구가 되는 요상한 곳


적당히들 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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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어 공부자료

분류없음 2009/05/20 04:15
독일어 공부를 위한 자료를 나름대로 정리해보았다.
물론 내가 독일어에 대하여 말할만한 위치는 못되지만,
세상과 소통하는데 꼭 자격이 필요한 것은 아니지 않을까...
처음 시작하는 후배들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에서 몇자 적어본다.

1. 전자사전

독일어 공부를 처음 시작하면서 눈여겨보는 것은 어떤 사전을 구할 것인가 이다.
그런데 우리나라 독일어 종이사전의 상황을 생각하면 한숨부터 절로난다.
몇년째 컨텐츠가 개선이 안될뿐더러 조악하고 오래된 한독사전은 다시 보고픈 생각을 가시게 한다.

무거운 종이사전을 들고다니면서 가장 원하게 되는 것은 요즘 유행하는 전자사전에 독일어 사전도 있었으면 하는 것이다. 이웃나라 일본은 차치하고라도 중국도 전자사전이 있는데, 유독 우리나라에는 독일어 전자사전이 없어서 주변에 독일어 공부하는 사람들이 아쉬워하는 것을 많이 볼 수 있다. 아마도 우리나라에서는 영어위주의 외국어교육이 너무나 강한나머지, 다른 외국어에 대한 수요가 급감하는 영향이 크리라고 본다. 따라서 앞으로도 독한 전자사전이 나올 가능성은...

대신 다행이도 독일어 공부를 하다보면 몇가지 대안이 생기게 된다.

하나는 독영 전자사전을 구하는 것이고,(일본어를 한다면 독화 전자사전을 구할 수도 있을까?)
다른 하나는 컴퓨터용 전자사전을 이용하는 것이다. 차례로 얘기해 보겠다.

a. 독일에서 구할 수 있는 휴대용 전자사전으로는 카시오, 세이코, 샤프의 것이 일반적이다. 그외에 프랭클린이라는 상표도 있는데 앞의 것에 비해 기능이 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카시오의 것은 가장 종류도 많고, 컨텐츠도 풍부한데 약간 크기가 커서 들고다닐때 조금 불편한 것이 단점이다.
세이코의 것은 크기가 작고 날렵해보이는게 장점이고, 샤프의 것은 약간 싼 모델이 있다.

가능하면 이중에서 독독사전의 컨텐츠를 가진 것을 구하라고 권하고 싶다.
대부분 독독사전은 Duden의 Universal Wörterbuch을 포함하고 있는데, 그런 모델이 나중에까지 유용한 것 같다. 

참고로 내가 사전을 구입한 사이트의 링크를 적는다.
http://www.hausdersprachen.com

b. 컴퓨터용 전자사전
컴퓨터용 전자사전으로는 Duden혹은 Pons에서 나온 사전시리즈가 컴퓨터용으로 나온 것이 있다.
대개 Office Bibliothek, 혹은 Mobipocket Reader 라는 프로그램을 깔아서 이용하고,
사전 컨텐츠는 웹사이트에서 구입하거나 종이용 사전에 번들로 포함된 CD를 이용해 설치한다.
가장 권할만한 컨텐츠는 뒤에서 설명하겠지만 Langenscheidt에서 나온 Daf용 사전이다.

사전구입사이트
http://downloadshop.bifab.de

참고로 다음에 보면 독일어 전자사전 까페가 있다.
독일에 사시는 운영자분이 여러 자료를 모아놓고 ABBYY Lingvo라는 러시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여러가지 데이터들을 모아놓았다. PDA에 사용할 수도 있으므로 현재로서는 유일한 전자 독한, 한독사전인 셈이다. 다만 구입하는데 어느 정도 비용이 소요된다.

2. 독독사전
독일어를 공부하다가 갑자기 어려워지는 부분은 전치사에 따라서 동사의 뜻이 바뀌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어학원에서도 중급이상 되면 Verben mit Präposition이라고 해서 이러한 동사구문의 방대한 리스트를 배우게 되고 이것이 독일어 실력향상에 있어서 반드시 알고 넘어가야 할 관문이 된다.
그런데 이러한 동사구문은 독한사전으로는 잘 찾기가 어렵게 되어 있고, 항상 예문과 같이 익혀야 머리에 잘 남게 된다.
이럴때 필요한 것이 독독사전 그중에서도 외국인을 위한 DAF(Deutsch als Fremdsprache)사전이다.
어학원에서 권하는 독독사전(DAF)으로는 Langenscheidt와 Pons의 것이 있다. Duden에서도 Bedeutungswöterbuch 이 있는데 DAF용 사전보다는 조금 단어의 정의가 어렵다.
Langenscheidt와 Pons는 컴퓨터용 사전으로도 구할 수 있다.

3. 인터넷 사전 사이트
컴퓨터용 duden사전은 대개 사전당 20유로 정도의 비용을 지불해야 된다.
다행히 인터넷에 무료인 사전이 있는데, 유료에 못지 않은 컨텐츠를 갖고 있다.

http://pons.de/
Pons에서 나온 영독사전이다. http://www.bildwoerterbuch.com/ 에서는 그림사전이 있어서, 심심할 때 찾아보면 유용하다.

http://www.canoo.net/
단어간의 의미관계와 연결된 사이트, 문법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사이트

DWDS
동독시절 만들었던 독독사전의 컨텐츠를 디지털화한 것으로 방대한 해설과 예문 등이 자세하다.

http://www.redensarten-index.de/

숙어Redewendung나 관용구 등을 찾아볼 수 있는 사이트

참고로 법학용어 중 도저히 사전에서도 찾을 수 없는 복합명사와 같은 것은 Google 막검색을 해보는게 경험상 가장 좋은 결과를 나타낸다.

4. 어학교재
어학원에서 교재로 쓰이는 Tangram이나 Schritte, Themen aktuell 등이 있는데, 이는 학원의 진도에 따라서 구입하면 되므로 별다른 설명이 필요없다. 중급 이상의 경우 대개 em neu 라는 시리즈로 공부하게 된다.
내가 권하고 싶은 책으로는 Hueber출판사에서 나온 deutsch üben 시리즈이다. 가령, 동사와 전치사, 강변화 약변화동사와 같이, 어려운 문법사항이나 연습이 필요한 표현들을 분야별로 잘 정리해 놓았다. 다만, 대개 이책을 스스로 공부하려면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아마존에서 찾아보려면, 이곳으로...

그리고 학교에 등록하기 위한 어학시험용 교재로서 Testdaf와 DSH용 교재들이 있는데, Lodewick이라는 시리즈가 유명하다.
아마존에서 해당 교재들을 검색해 보았다. 이곳으로...

참고로, 내가 지금까지 알아본 봐로는 Testdaf는 ibt토플처럼 컴퓨터앞에서 치는 정형화된 시험으로,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하고, 객관식위주이지만, 시간이 촉박하고, 대학에 입학하기 위하여서는 4가지 분야에서 모두 4점이상을 받아야 한다.
DSH는 각 대학별로 문제를 만들어서 치루는 시험으로 주관식 위주이고,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학문적인 내용을 좀더 중점으로 두고 있고,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DSH 2나 3을 받아야 한다. 내가 해본 바로는 법학을 전공한 사람들에겐 DSH가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5. 독일어 ebook 및 고전
비단 공부하는데 직접적으로 필요한 경우가 아니더라도, 한번쯤 독일어로 된 고전문헌들을 탐독하고픈 욕구가 일곤한다. 그래서 막상 이런 책들을 직접 서점에서 사보려고 하면, 문제는 독일의 비싼 책값이다.

참고로, 독일의 (법학) 학술서적은 가장 싼 교과서류가 20-60유로 사이에 분포하고, 박사학위논문 등의 단행본은 50유로이상 하고, 하빌리타치온 논문같이 두껍고 좀더 전문적인 논문은 90유로 이상, 더 나아가 Handbuch시리즈같이 두꺼운 전공서적은 수백유로를 호가한다. 중고서적의 경우는 약간 싸기는 하지만, 대개 신간에서 30%정도 할인될 뿐이지 우리처럼 중고서적이라고 해서 별다른 가치가 없는 책으로 전락하는 일은 없다. (중고서적을 검색해서 가격비교해주는 사이트는 여기http://www.justbooks.de/)
사회과학이나 철학서적의 경우, 가령 칸트, 헤겔과 같이 고전의 경우 문고판으로 나온 것들이 있는데, 이는 10-20유로에서 구입할 수 있다. 다만, 대학교재나 학술단행본같은 경우는 좀 더 비싼 것 같고, 예전 출판본, 특히 하드커버의 경우 법학서적과 마찬가지로 50유로 이상을 호가한다.
따라서 이런 책들을 모두 사본다는건 사실상 불가능하고, 또 출판된지 좀 지난 책들은 중고가 아니면 구하기도 어렵다.

다행히 칸트, 헤겔, 막스베버 등과 같이 옛날 고전에 해당하는 책들은 저작권이 소멸되었으므로 인터넷에서 ebook으로 구할 수가 있다. 따라서 굳이 이런 책들에 비싼 돈을 투자하는 것보다는 이북사이트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리라.
해당 사이트는 아래에...
http://www.zeno.org/ 독일어 고전의 보고
http://gutenberg.spiegel.de/ 구텐베르크 프로젝트의 독일판
http://manybooks.net/  주로 영어 이북위주이지만, 독일어도 있고, 상태도 좋다.
http://books.google.com/  구글이 수십만권의 저작권 소멸도서를 스캔하여 서비스하고 있다. (여기는 Pda용 이북을 찾는 곳) 잘 찾아보면 엄청난 보물들도 볼 수 있다. 가령 헤겔의 Grundlinien der Philosophie des Rechts 법철학과 같은 책도 찾아서 다운받아 볼 수 있다. 


6. 그밖에 유용한 사이트
그밖에 독일의 신문(spiegel, sueddeutschzeitung등)이나 방송사이트(rtl, zdf등), Wikipedia 등을 이용하면 공부할 자료는 무궁하다.

이래도 공부안할래....^^

라고 스스로 다짐하면서, 후배들의 건투를 빈다.
tags : Deutsch, 독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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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초기에 살아남기

여행기 2008/11/21 07:54

독일에 온지도 벌써 2개월 반3개월이 되간다.

후배들을 위해서, 잊어먹기전에 그동안 독일에 적응하기 위해서 좌충우돌한 이야기들을 정리해보자는 생각에서 간단히 몇가지 정보를 적어보려고 한다.

 

1. 독일에 오기 전에 준비해야할 일들

여기에 대해서는 나보다도 먼저 유학온 사람들이 잘 정리를 해놓은 것이 있다.

일단 독일 한인 인터넷 신문인 베를린리포트에서 여러가지 정보를 찾아보는게 좋다.

유학을 준비한다면 DAAD 사이트에서 장학금정보를 챙겨보는 것도 필수.

그리고 독일대사관사이트에서 비자관련 정보도 살펴봐야 한다.

독일대사관에서는 주로 시간상 독일 현지에 가서 체류연장허가(Aufenthalterlaubnis)를 얻도록 유도하고 있다. 서울에서 비자를 얻는 놓으면, 독일에 와서 은행계좌를 열때 편한 점이 있다... 그러나 서울에서 비자를 얻어도 장기가 아니라 몇개월짜리만 가능하다는 얘기가 있으므로 확인이 필요하다.

서울에서 한가지더 챙겨야할 것은 재정보증서를 미리 대사관에서 발급받아두는 일이다. 물론 1인당 상당한 금액(내가 올때는 7200유로였던 것 같음)을 독일의 동결계좌(Sperrkonto)에 예치해두면 재정보증서가 없이도 체류연장허가를 받을 수 있다지만, 요즘같이 환율이 들락날락하는 때에 미리 거금을 환전해서 송금해놓는다는게 유학생에게 가당키나 하겠는가? 부모님이나 가까운 친지분에게 부탁해서 대사관에서 요구하는 금액(내가 올 때에는 300만원정도였으나, 매달 환율에 따라 금액이 오르는 것으로 보임)이상이 매달 들어오는 통장사본(계좌거래내역)을 제출하면 된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재정보증서 하나로 부부인 2명을 보증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한국에서 준비해야 하는 서류중에는 독일에 학교에 진학할 경우 필요한 학교관련 증명서 등이 필요하고, 부부나 가족이 같이 갈 경우 혼인관계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발급받아서 번역공증하고, 대사관 영사과에서 아포스티유를 첨부하는 번거로운 절차가 있으니 꼭 확인이 필요하다. 나도 필요한 서류를 여러부 준비해서 이것저것 가져갔지만, 막상 학교에 등록하는게 아니어서 혼인관계증명서 외에는 거의 필요가 없었다. 그러나 언제나 유비무환 아니겠는가? 독일에서 비싼 해외전화를 해서 서류를 붙여달라고 할게 아니라면, 언제나 미리 챙겨두는게 상책이다.

대충 준비가 되었으면, 과감하게 비행기표를 사고 독일로 떠나보자!

2. 독일에 와서 가장 처음해야할 것은?

1) 은행계좌 개설 2) 핸드폰 구입 및 개설 3) 인터넷 개설 4) 전입신고

정답은 4) 전입신고이다.

각 도시마다 시청에 해당하는 업무를 보는 곳(뮌헨의 경우 Kreisverwaltungsreferat)전입신고(Anmeldung)을 해야, Meldebescheinigung이라는 것을 발급받을 수 있고, 이게 있어야 은행계좌를 열수 있다. 나머지 핸드폰과 인터넷은 은행계좌가 있어야 열 수 있다. 이 모든 과정을 차근차근 인내심을 갖고 해나가야 한다.

3. 어떤 은행에 가야할 것인가?

독일에서 돌아다니면서 많이 볼 수 있는 은행은 Deutsche Bank, Post Bank, Sparkasse 등이라고 생각된다. 각 은행마다 이율이나 개설요건 등이 조금씩 다른데, 문제는 그 절차가 조금 까다롭고 오래걸린다는 것이다(심지어 지점이나 담당자마다 요구하는게 다르다는 얘기도 있다). 처음 유학가서 필요한 계좌는 Girokonto나 Studentenkonto, Sperrkonto(비자용) 정도일텐데 여기서 이자를 받는다는건 거의 무의미하므로, 중요한 것은 얼마나 손쉽게 빨리 계좌를 개설하여 다른 생존조건(EC karte, Handy, Internet usw.)을 갖추느냐이다.

나의 경우 처음 독일에 와서 먼저 숙소앞에 있는 Post Bank(대부분의 우체국, DHL지점에 같이 있다)에서 버벅이는 독일어로 담당자와 얘기를 하고 계좌를 개설하려고 신청했는데, 며칠 후에 전입신고가 안되어있고, 너무 단기간만 체류할 걸로 보여서 계좌를 개설해줄 수 없다는 편지를 받게 되었다. 어처구니없었지만 참을 수밖에...

전입신고를 마치고 그다음 찾아간 곳은 Sparkasse와 Citybank였다. 그러나 기껏 Termin잡고서 담당자를 만나보니, 비자 혹은 체류연장허가를 요구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체류연장허가는 처음 3개월간 무비자로 체류하다가 나중에 받는 것이라고 생각했기에 당장 계좌를 개설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아마도 단기간의 체류자에게는 계좌를 개설해주지 않는게 이곳 관행인 것 같았다.

그리고서 결국 찾아간 것이 Deutsche Bank. 다행히 이곳은 비자를 요구하지 않아서 당장 급한 마음에 이곳에서 계좌를 개설했다. 다만, 문제는 Deutsche Bank는 매달 수수료로 4-5유로 정도를 내야한다는 것이다. 물론 학생의 경우 학생계좌를 개설하면 수수료가 없으나 이것도 나이제한(30세?)이 있어서 나같은 노학생에게는 개설자격이 없었다.ㅠㅠ (후배들에게 해줄 말은 젊어서 유학가라는 거다...)

결론적으로 처음 은행계좌를 열 때 고려할 점은 수수료가 얼마냐 여부이고, Deutsch Bank를 제외한 다른 은행은 비자를 요구하므로, 미리 한국에서 비자를 받아두던가, 아니면 가자마자 재빨리 비자를 받아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뮌헨의 경우 처음 대사관에서 듣던 것과는 달리 이곳에서 체류연장허가를 신청하니 필요한 서류만 다 있으면 바로 그자리에서 체류연장허가가 발급되었다. 따라서 전입신고와 함께 바로 체류연장허가신청을 한 후 은행을 물색해보는 것도 방법이겠다. (물론 Deutsch Bank가 세계적인 지점망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는 나름대로의 장점도 있는 듯이 보인다)

4. 은행은 인내를 가르친다.

독일에 와서 가장 처음 배우게 되는 것은 한국과는 달리 모든지 그자리에서 되는 법은 없다는 점이다. 은행계좌만 해도 한번 신청한 후 확인편지, 현금카드(EC Karte), 비밀번호, 온라인뱅킹번호 등이 차례차례 약 2주에 걸쳐서 편지로 배달이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처음 와서 아직 집을 구하지 못한 상태에서는 임시적인 거처의 집주소와 집주인 (C/O Herr ...) 표시를 신청서에 정확히 기재해 두어야 은행에서 오는 편지를 받을 수 있다. 일단 계좌번호나 현금카드와 비밀번호 정도까지 알아야 생존을 할 수 있으므로, 최소한 초기에 넉넉히 현금을 준비해가는게 좋다. 그사이에 인터넷이 되는 곳(Internet Cafe, 옆집 무선랜 몰래쓰기...)을 전전하면서, 일단 집을 알아보는게 좋다. 물론 한국에서부터 어학원이나 대학을 통하여 숙소가 마련되어 있다면 다행이겠지만 말이다. (여담이지만, 이글은 나처럼 30대를 넘어서 늦게나마 유학을 가게될 몇몇 후배들을 염두에 두고 쓴 글이다^^)

5. 집구하기

유학가는 사람마다 어떤 숙소를 구해야할지가 다를 것이다.

미혼이라면, 처음 한국에서 독일 현지 어학원을 신청하면서 숙소까지 같이 제공되는 곳을 알아볼 수도 있겠다. 들은 바로는 홈스테이 형태로 묵는 곳도 있는데 그리 좋은 형편은 아닌 것 같다.

가족과 같이 온다면 한국에서 미리 집을 알아보고 계약까지 하는 건 무리다. 최소 6개월에서 수년간 있을 곳을 어찌 보지도 않고 구하겠는가. 따라서 먼저 한국민박 등의 임시거처를 알아본 후 현지에서 인터넷을 통하여 집을 구해야 한다.

이곳에는 우리처럼 부동산이 그 동네 매물을 대부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부동산들이 시내곳곳에 산재한 자신의 매물을 인터넷에 올려놓게 된다. 대표적인 사이트는 IMMOBILIEN SCOUT24 이다. 이곳에서 조건을 잘 설정해서 검색을 해보면 다양한 매물과 사진, 위치, 계약조건 등을 알 수 있다. 뮌헨같은 경우 집값이 워낙 비싼데(2인기준, 800-1000유로), 듣기로는 함부르크나 베를린 같은 곳도 만만치 않다고 한다. 그리고 이곳 임대시장의 특징은 중개료(Provision)로 2개월치 이상의 Kaltmiete(관리비를 제외한 순임대료)를 내어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단기간만 임차할 경우에는 수개월치의 임대료를 중개료로 내야하는 매우 불합리한 조건을 감수할 수밖에 없다. 다만, 일부 사이트는 집주인이 직접 임대하거나 WG(여럿이서 집을 나눠쓰는 형태)를 올려놓는 곳도 있으므로 한번 검색해볼만하다. 다만, 부동산중개인이 올려놓는 매물이 물건은 더 좋다. 아 그리고 한가지 더... 가구가 설치되어 있는 곳(möbiliertes Wohnen)의 경우, 월세는 100-200유로정도 더 비싸지만, 단기간 임대를 주로 한다는 것이다.

그밖에 이곳의 임대료는 Kaltmiete, Warmmiete(관리비 포함 임대료, 관리비는 추후 정산됨), Kaution보증금으로 되어 있으니, 관련사이트를 한동안 연구해볼 일이다.

6. 핸드폰과 인터넷

은행으로부터 은행계좌번호와 현금카드 정도가 생기면, 핸드폰을 개설할 수 있다. 물론 선불폰을 구하면 당장에 계좌가 없어도 핸드폰을 쓸수는 있겠으나, 선불폰 요금이 만만한 것은 아니다.

핸드폰개설시에 고려할 점은 자신이 얼마간 독일에 체류할 것인지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요금제가 다르다는 것이다. 이곳에서는 대부분 요금제가 2년정도의 최소계약기간을 요구하므로, 나처럼 1년정도 머물게 되는 사람에겐 결국 최소기간이 없는 요금제를 선택할 수밖에 없다. 아마도 대부분의 유학생들이 O2 Genion S인가 하는 기간없는 요금제를 쓸 것으로 생각된다. 이 요금제의 장점은 최소기간이 없는 대신 기본료도 없다는 것, 따라서 나중에 한국에 돌아올 때도 굳이 해지하지 않아도 무방한 것으로 생각된다. 다만, 2년 이상 체류하면서 박사과정을 마칠 예정이라면 당연히 2년이상의 계약기간이 있는 요금제를 선택하는게 좋다. 이 경우 최신 핸드폰도 저렴한 가격에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최소기간이 없으면 핸드폰 기계도 제값을 다주고 사야한다. 가장 싼것도 150유로ㅠㅠ)

사실 요즘은 핸드폰보다 인터넷이 더욱 급하고 중요한 것 같다. 한국에 전화를 할 때 핸드폰을 그냥 사용하는 건 몇분통화에 10만원을 넘어서는 엄청난 요금을 감당해야 하므로, 한국에서 인터넷전화기(070으로 시작하는게 몇개 있다)를 구입해서 가는 것은 필수...

인터넷을 개설하려면 시내에 있는 대리점이나 전화(오자마자 독일어에 자신이 있다면야...) 혹은 인터넷으로 신청해야 한다. 이때도 고려할 것은 최소계약기간이 있느냐이다. 내경우는 당연히 이런 조건이 없는 회사를 찾았는데, 베를린리포트를 통하여 검색해본 결과 Congstar, Alice 두개 회사가 그런 조건을 제공했다. 그중에서도 최초 개설비용까지 고려해본 결과 Alice를 선택했다. 인터넷의 경우 대개 유선전화와 함께 결합판매를 하는데, 사실 핸드폰이 있다면 유선전화가 필요한지는 의문이다. 한가지 더 챙겨볼 것은 이곳에서는 해지할 때 반드시 편지를 보내야 한다는 것이다. 해지할때 어려운 일이 많다고 하니 잘 숙지해둘 일이다.

6. 적응하고 살아남기

이제 대략적인 생존조건을 갖추었다.

물론 이밖에도 자신이 가기로한 학교와 관련된 서류를 세심하게 챙겨야할 것이고, 막상 학교에 가서도 여러가지 번거로운 일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또 주변의 백화점, 슈퍼는 어디있는지, 한국식당은 어디있는지 챙겨야될 일은 끝나지 않는다.(구글맵을 항상 챙겨보자)

그래도 어떻게 오게 된 유학길인가.

남은 것은 부딪치고, 깨지고, 느끼는 일이다.

개인적인 문의는 이메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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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배 등급론

일상 2008/05/09 15:49

 

군자는 못되도 소인배 벗어나기도 힘든 게 세상사는 일인가 보다.

꼬장꼬장하고 속 시원해지는 글인 것 같다.


2008. 5. 7. 다산연구소 실학산책 제88호에서 인용

소인배 등급론

강 명 관(부산대 한문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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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배 승승장구론

일상 2008/03/06 11:39
우리도 어느샌가 출세만 바라는 소인배가 되지 않았던가...
사람들 만나느라, 사회생활 하느라 공부할 시간이 없다고 핑계대지 않았던가.
학자의 길로 가보자고 다짐하면서, 교훈이 되는 강명관 교수님의 글을 소개한다.

2008. 3. 5. 다산연구소 실학산첵 제80호에서

소인배 승승장구론


강 명 관(부산대 한문학과 교수)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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